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부터 2박3일 동안 관내 초등학생과 인솔교사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탐방단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매년 나라사랑 독도탐방 체험학습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탐방은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지리적 소중함을 바로 인식하고 우리 땅에 대한 수호 의지를 다지고자 이뤄졌다.
독도탐방단은 10일 울릉도에 도착한 후 울릉도와 독도의 자연생태와 역사, 문화, 지역산업, 해양과학 등 다양한 체험과 독도골든벨, 플래시몹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 바로알기를 실천했다.
11일에는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체험하고 독도경비대에 들려 위문품도 전달했다.
최필순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좋은 시간이 됐으며 이 기회를 통해 독도수호정신과 독도사랑 의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배우종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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