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성밖숲에서 지역내 아동과 가족, 봉사자 등 3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별고을 어린이 큰잔치를 개최했다.
성주군이 주최하고 성주기독교어린이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성주군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 모범어린이와 유공자표창 수여, 어린이헌장낭독, 김요한의 피아노특별공연 이후 참석내빈 축하 공 던지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매직풍선, 버블체험, 경찰체험 등 18가지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부대시설로 퍼니랜드, 워터월드 및 에어바운스 운영으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성주어린이 스타킹`에서는 댄스, 독창, 성대모사 및 비트박스 등 다양한 장기자랑을 선보였고, 김선중의 드럼 퍼포먼스 또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피날레는 성주소방서의 물대포 발사로 장식했다.
김성덕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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