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초전면 문덕리 소재 충신당에서 유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천 송홍래공의 석채례를 진행했다.
석채례는 격년제로 시행하며 헌관 정건용, 집례 장재영, 축관 정동재, 찬인 정재권, 자의 송정근, 진설 송용섭씨 등이 맡아 봉행했다.
송홍래公는 1919년 파리강화회의에 한국독립을 호소하기 위해 김창숙 등이 유림대표가 돼 작성한 독립청원서에 유림의 한사람으로 서명하는 등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최종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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