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자원봉사와 관련된 훈훈한 미담들이 늘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에서는 지난 10일 전국노인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노인회 소속 노인자원봉사클럽 약 90여명의 회원이 전국노인자원봉사의 날 활동을 가졌다.
전국노인자원봉사의 날은 대한노인회중앙회 노인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며 전국 클럽이 일제히 봉사활동을 하는 날로 성주군지회 소속 6개 클럽 회원들도 이날 환경정화 및 캠페인 활동을 했다.
또한 깨끗한 성주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지역주민들에게 환경보호 개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매달 2회씩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월항면 안포4리 중포마을은 동민으로서 누구나 70세, 80세, 90세가 되면 동화합을 위한 협찬금을 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어버이날에는 김모(90)씨가 50만원, 이모(80)씨가 100만원, 출향인사 이모(86)씨가 100만원을 협찬했으며 그외 600여만원의 기금이 마련됐다. 노인회에서는 마련된 기금으로 다가오는 6월에 1박2일 여행을 갈 계획이며 소식을 전해들은 이웃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선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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