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어디가? 별고을 별난 나들이 간다`란 주제로 펼쳐진 2017년 생명문화축제가 뜨거웠던 4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이날은 `별난 청춘의날`로써 의미 있는 생명문화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더 절정으로 이끌었다. 이날 최대 볼거리인 시가지 난장파티는 세종대왕자태실의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위한 국내외 홍보 퍼레이드로 만장깃발과 취타대를 선두로 해외민속공연팀과 국내의 장태행렬 등으로 한국과 세계에 장태문화의 성지임을 알렸다. 코스는 군청에서 사거리 시장을 거쳐 주무대까지 펼쳐져 가는 길목길목에서 눈을 즐겁게 했다. 저녁 시간 주무대에서 펼쳐진 경상북도 틴틴가요제는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끼를 뽐내는 무대를 선사해 온 가족이 함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폐막식에서는 국악 밴드 등으로 마지막 흥을 돋구었우며 관람객 단심줄놀이, 줄놀이 및 줄다리기, 대동놀이, 관운장 놀이, 불꽃놀이 등으로 마지막까지 흥이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무엇보다도 올해 축제장에서는 지역특산물인 참외와 관련한 다양한 음식을 찾아볼 수 있었으며 성주군과 MOU 체결을 통해 시판화 된 참외우유주스, 참외식혜, 참외빵, 참외샌드위치, 참외아이스크림 등 점점 새로워지는 참외 음식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축제장을 한바퀴 돌아 스탬프를 모아오면 생명의 열매를 나눠주는 스탬프투어, 다양한 체험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쿠폰북 등을 통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축제 관계자는 "젊음과 행복, 생명의 열기가 가득했던 이번 축제는 18일부터 4일간 40만명 정도의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이 찾아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우뚝 섰으며 내년에 새로운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최종편집:2025-07-18 오후 05: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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