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개월간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 및 실습실에서 커피바리스타 전문분야 이론 및 현장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3년간 여성농업인 273명이 153여회에 걸쳐 전통음식전문가, 건강한상차림, 발효효소관리사, 유기농업기능사 등의 과정에 참여해 45명이 국가 및 민간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커피바리스타 과정은 커피전문 이론 및 실습교육인 에스프레소 추출, 스티밍, 벨벳밀크 등의 과정으로 총12회에 걸쳐 공인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이뤄지며, 첫날 커피마을 하헌규 대표의 강의가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태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여성의 자격취득으로 부업과 연계한 전문인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원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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