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과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31일 지역 맞춤형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산업활성화를 지원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콘텐츠진흥원은 경북도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신창조산업 육성 및 지역문화 관광산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2011년 12월에 설립됐다.
또한 지역특화 문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 지역스토리 프로그램 육성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정책포럼에서는 군의 문화산업 발전정책과 주요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방안 및 전통문화자원 활용 방안, 가야산 만물상 및 역사신화공원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김항곤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성주의 풍부한 역사 문화와 우수한 관광자원에 대한 맞춤형 콘텐츠 개발은 물론 문화콘텐츠진흥원과 상호협력해 경북 6차산업 활성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길을 함께 열어 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우종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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