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는 지난달 31일 제22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학생임원 및 해양동아리 학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다사랑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성주초는 지난 3월 1일부터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해양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바다의 날을 기념해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바다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바다사랑 및 바다의 가치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실시했다.
손희건 전교어린이 회장은 "그동안 학교 활동을 통해 알게 됐던 바다의 중요성을 이번 기회에 다른 사람에게도 알리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병훈 해양동아리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하면서 바다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좀 더 느끼게 됐으며, 우리가 하는 캠페인을 보면서 성주읍 사람들도 바다의 가치에 대해 좀 더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