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한 DGB대구은행 성주지점이 본점 임원과 지역 기관장, 고객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이전확장 개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DGB대구은행 박인규 행장은 축사를 통해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을 최고의 가치로 섬기겠다며 새롭게 태어난 대구은행이 지역민의 든든한 동반자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김항곤 군수는 "성주군에 농협은행과 함께 제1금융권 은행인 대구은행이 개설된 후 지역민과 기업인들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내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귀감이 되고 있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대구은행의 발전을 기원했다.
김재득 대구은행 성주지점장은 "고향에서 봉사하는 지점장으로 지역발전과 성주 기업인들의 발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개관식에서 대구은행은 별고을장학기금 2천만원을 전달하고, 아울러 이전개관 기념으로 불우이웃에게 사랑의 쌀 100포를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눠 눈길을 모았다.
박원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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