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 실버기자회(회장 이선호, 이하 성실회)는 지난 1일 본사 회의실에서 6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앞으로의 의지를 다짐했다.
이선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신문에 시민기자 기사가 많이 있어 좋았으며 더 많이 활동해 군민들에게 기여하고 노인들에게 유익한 활동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5월 중 발행된 신문에 대한 평가분석을 한 뒤 총무의 회무보고와 함께 성실회의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노인이 기사를 쓰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공감대가 넓기에 많은 기사를 생성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전문적 교육을 받지 않아 글쓰기가 쉽지 않으니 폭 넓은 사별연수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어 상시활동을 위해 사이버상에서 교류할 수 있는 밴드를 만들어 실시간 네트워크를 통해 의견을 수렴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이날 웰다잉에 대한 내용과 치매, 유언, 상속 등 실버세대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한 실버신문을 상하반기에 한 번씩 발행하기로 결정하고 상반기 제작을 위한 편집구성원들을 결정해 오는 16일 첫 모임을 갖기로 했다.
상반기에 만들어질 노인신문의 편집인으로는 최종동 전 성주신문 서울지사장이 맡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