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별고을 톡(talk) 톡(talk) 안심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 순찰은 1회 순찰시 2명 이상의 주민과 접촉하고 일상적인 대화를 통해 가정사 및 생활고 등의 문제점을 파악해서 대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건 처리과정에서 불편했던 부분을 청취해 치안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진주석 선남파출소장 경감은 "순찰을 하면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노인에게 단속보다는 헬멧을 선물로 주며 착용하라고 당부했다"며 아울러 "도로변에서는 할머니 대신 짐수레를 밀어주며 이야기를 나눠보니, 주민들이 신고했을 때 경찰들의 신속하고 친절한 처리를 바라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김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