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6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심산기념관에서 생명힐링인문도시를 위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계명대 목요철학원 교수들을 초청해 생·활·사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통한 `생명문화 성주` 브랜드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강의는 `존재의 가치를 갈망하는 삶(이재성 교수)`, 10일에는 `생명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김형찬 교수)`, 17일에는 `무엇이 우리의 삶을 황폐하게 만드는가?(이재성 교수)`, 24일에는 `죽음준비를 위한 교육과 호스피스(백승균 교수)`란 주제로 4주차 동안 강의가 매주 진행되고 있다.
계명대학교 관계자는 "별고을 성주에서 생명의 존엄함과 소중함을 새롭게 느낄수 있는 강좌를 마련했다"며 "남은 기간에도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원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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