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초는 지난 10일부터 11일 양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학 자신감 키우기, 수학과 친해지는 캠프`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선정하는 2017 수학나눔학교로 대가초가 선정돼 수학교육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10일에는 `뒤틀린 입체도형 만들기` 활동을 통해 수학 규칙성의 아름다움, 단면과 입체를 배웠으며 또한 `좌회전 금지 미로게임`을 통해 미로 구성과 좌우 개념을 몸으로 익혔다.
2일차인 11일에는 다채로운 레크레이션 게임을 통해 다양한 문제를 여러 학년이 모둠별로 협력해서 해결했다.
이영숙 교장은 "국제학업성취도평가에서 학생들의 수학 학업성취도는 최상위 수준이나 흥미도와 자신감은 매우낮으며 이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학습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