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로타리클럽이 지난 14일 성주웨딩에서 제17주년 RI가입승인 인준기념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갑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 인근 클럽 회장단, 김항곤 군수, 배재만 군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이경규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로타리 강령 낭독, 로타리송 제창, 시상, 장학금 전달, 신입회원 입회식, 이임사 및 취임사 등이 진행됐다.
이천훈 이임회장은 "지난 1년동안 `로타리 인류에 봉자하자` 란 테마를 가슴에 새기고 지역봉사, 직업봉사 등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뒤돌아보니 부족한 점이 많았던 것 같다"며 "회장임기를 마치고 이 자리에서 물러나더라도 신임 회장님을 도와 클럽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규현 신임회장은 "역대 회장 및 로타리안 회원들이 열정과 노력으로 이룩해 놓은 성주로타리클럽의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 곳곳을 찾아가 열심히 봉사할 것이며 자신보다 남을 생각하는 초아의 봉사 정신으로 성주로타리클럽이 지역사회에서 불을 밝히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주로타리클럽은 이날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중·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함께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