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로타리클럽은 지난 20일 제9회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덕만 부군수, 배재만 군의장, 인근 클럽 회장단과 관내 기관 단체장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로타리 강령 낭독, 클럽기 인수 인계, 장학금 전달, 신입회원 입회선서, 이·취임사 등이 진행됐다.
김영순 이임회장은 "취임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러 이임의 자리에 섰다"며 "`로타리 인류에 봉사하자`란 테마 아래 전직 회장님들의 뜻을 받들어 클럽 활동과 봉사사업에 최선을 다했다고 하지만 미흡함과 아쉬움이 남는다. 앞으론 회장이 아닌 회원의 자리에서 신임회장을 도와 클럽을 위해서 지역사회 봉사 등 열심히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옥임 신임회장은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두려움이 앞서지만 김영순 이임회장의 지난 1년간 활동을 거울삼아 각오를 새롭게 다질 것"이라며 "주어진 임기동안 클럽 내실화를 기하고 한 단계 성숙된 성주참외로타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주참외로타리클럽은 이날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행실이 단정한 중학생 및 고등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