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0일 2017 상반기 지역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찰, 지역주민, 유관기관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홍류동계곡 수생태계 보전사업과 공원내에 자생하고 있는 일본잎갈나무 제거방안 등의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가야산국립공원의 경관을 저해하고 뿌리채 쓰러져있는 일본잎갈나무를 도로 주변부터 연차적으로 제거하고 합천군과 지역주민이 협의회를 구성해 오염원관리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조점현 자원보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등 협력체계를 강화해 다양한 의견을 검토 후 공원관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삼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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