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19.76% 인상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4일 토지평가위원회를 열고 표준지 공시지가 심의회를 개최, 위원장인 문재환 부군수와 부위원장인 김동해 종합민원처리과장을 비롯해 박치조 재무과장, 배기준 부동산중개업협회 군지부장, 김채일 김천세무서 세원관리과장과 읍면당 1인으로 구성된 토지평가위원, 감정평가사 등이 참석했다. 문재환 위원장은 『토지평가업무는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심혈을 기울여 심의를 해도 매년 이의신청이 있을 정도』라며 『가격을 너무 올리면 세금관련해서, 너무 낮추면 보상가와 관련해서 불만이 존재하는 등 양면성이 있는 만큼 심도 있게 심의해서 원만하게 이뤄질 것』을 당부했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에 대한 적정가격을 평가·공시하여 토지에 대한 감정 평가의 기준과 개별공시지가 등 각종 행정목적을 위한 지가 산정의 기준으로 적용하기 위해 조사하는 것이다. 성주군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평균 19.76% 인상됐으나 이는 경북도내 평균 24.1%보다는 못 미치는 수준으로, 이에 관한 적정 여부를 심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지역분석 및 가격조사·표준지를 선정해 지난달 표준지 가격평가(의견청취)를 거쳐 금번 토지평가위원회 심의를 실시하게 된 것. 이 날 심의된 사항은 이 달 말까지 건설교통부장관이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3월말까지 표준지 공시지가 이의신청접수, 4월말까지 이의신청 조사 처리단계를 거쳐 표준지 공시지가로 확정해 올해 개별공시지가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한편 성주군에서 지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성주읍 경산리 20-6번지로 ㎡당 2백40만원이고, 최저지가는 월항면 인촌리 산18번지로 ㎡당 1백4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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