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지난달 26일 119시민수상구조대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및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 구조대는 여름철 바닷가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 및 위험요소 사전차단과 신속한 인명구조활동을 위해 창설됐으며 성주소방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27일까지 약 두달간 구조대원을 3개소에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임명장 수여, 결의문 낭독, 하계수난구조 훈련 및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동재 대응구조구급과장은 "군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선발된 대원들은 남다른 자부심을 지고 여름철 물놀이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소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