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은 지난달 27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7년 6월 편집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숙 편집국장을 비롯한 편집위원회 4명의 위원이 참여했으며 지난 6월 한달간 발행된 신문의 내용을 보고 앞으로 나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조진향 위원은 "사드는 아직까지 현재 진행형으로 조금 더 다뤘으면 좋겠다"며 "전체적인 분위기를 지역민이 알 수 있도록 사드관련 기사가 좀 더 많이 게재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김형성 위원은 "6월의 기사가 가뭄으로 시작해 가뭄으로 마무리돼 심각성이 좀 더 와닿았다"며 "전체적으로 현장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노력해서 좋았고 앞으로 더욱 취재에 신경써야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신문이지만 전국에서 이슈가 된 사건을 기사화해도 되지 않겠느냐"란 의견을 내놓았다. 서영지 위원은 "중점기사, NIE, 기획취재가 많아 읽을거리가 있어 인상이 깊었다"며 "카메라고발과 같은 사진이 중심이 되는 기사가 많이 개제되길 바란다"고 제시했다. 김소정 위원은 "893호부터 박스를 통한 기사를 활용해 깔끔하고 좋았다"며 "간간히 오타가 발견되는데 이러한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좀 더 신경쓰고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신 국장은 6월 한달간 노력한 직원들의 노력을 치하하며 "좀더 독자의 시선에 맞춘 사진 활용 등 읽기 쉬운 편집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피력했다. 또한 김형성 위원이 말한 전국 이슈에 관해서는 "좋은 의견이나 주간신문의 특성상 시의성이 떨어져 좋은 뉴스를 전달하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직접 만들어가는 신문인만큼 책임감과 애착을 가지고 실수를 줄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매달 말에 개최되는 편집회의는 전임직원들이 모여 공정성을 기반으로 독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등 세부적인 편집규약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최종편집:2025-07-18 오후 05: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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