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제71주년 여경의 날을 기념해 성주경찰서는 경찰서장과 본서, 파출소 소속 여경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관서장과 격식 없는 대화를 통해 여경의 역할 재정립과 더불어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를 촉진하고 성소수자를 배려한 조직구조 개편과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토론이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여경은 "직장 내 양성불평등 행태는 민간 뿐만 아니라 공직사회도 예외가 아니고 성차별이 없는 상호 존중하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나부터 조그마한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