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성주경찰서는 성주군청과 협업을 통해 여성 및 아동이 주로 다니는 골목길 3개 구역에 로고젝터 등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CCTV 촬영, 경찰집중단속`이란 문구를 연출해 통행자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범죄예방 효과에 탁월하며 이날 군에서 처음 설치됐다.
이 사업은 성주경찰서와 성주군청이 합동으로 여성안심귀갓길 추가조성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기존 안심벽화·보안등 설치에서 더 나아가 취약한 지역을 밝고 환한 거리로 만들고자 진행됐다.
도준수 경찰서장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셉테드(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건축설계기법)를 적용하고 활동을 통해 주민체감치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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