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연휴 동안 관내에는 특별한 사고 없는 다소 편안하고 조용한 명절이었다.
성주소방서(서장 권오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설 연휴 동안 비상근무를 실시했으나 특별한 사고가 없었다고 전했다.
화재는 출동건수는 5건이지만 실재로 피해를 낸 것은 1건으로 피해액도 14만원 정도에 불과했다.
또 구조는 2건 출동에 1명을 구조하여 관내에서 큰 교통사고가 없었고, 구급도 출동건수가 작년 설에 비해 46%나 감소해 대체로 조용하고 안전한 명절이 되어 고향을 찾은 발길을 한층 가볍게 했다.
비상근무에 임한 한 소방관은 『고향은 찾아갈 수 없었지만 고향을 찾은 사람들의 든든한 지킴이가 될 수 있어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