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체험을 통해 실물경제 학습기회 제공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 경제학교가 지난 7일, 12일, 17일 3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 사업은 성주군과 성주교육지원청간의 연계 사업으로 학생들이 소비자로서 합리적으로 판단을 하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경제관념을 세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자는 관내 6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60여명이며, 성주군에서는 성주전통시장에서 경제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와 버스 등을 지원했다.
지난 12일에는 가천초·대가초·선남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서안 대구·경북 경제교육센터 전문강사가 경제 이해를 돕는 수업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시장투어를 통한 시장체험, 조별 토론도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의 물건을 직접 사보는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배우종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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