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성주초는 5~6학년을 대상으로 해양 전문가 초청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공현동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원장을 초청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해양에서 찾자`란 주제로 해양의 가치를 인식시키고 해양관련 직업 소개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성주초는 3월 1일부터 해양수산부 요청 경상북도 교육청 지정 해양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현동 원장은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은 해양강국으로 발돋움할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으며 학생들이 미래에 해양관련 분야에서 일을 해 나라 발전에 힘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희건(6년) 학생은 "바다와 관련된 직업을 알게 돼 좋았고 바다가 정말 중요한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