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청년회의소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회원,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수면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이 캠프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재섭 고령JC 회장, 정영길 의원, 김기자 성주보건소 계장, 이경옥 성주보건소 주무관, 이동신 특우회 회장, 이해욱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의 진행으로 물놀이, 체육활동, 장기자랑 등이 이뤄졌다.
아동센터 교사는 "지역의 아이들이 물놀이 가고 싶어도 못가는 여건이며 1년중 이 행사를 꼭 기다린다"고 말했다.
청년회의소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와 보건소가 힘을 합쳐 어린이들의 희망이 되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되도록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