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7일 계명문화대학교에서 `지역대학연계 대학학과 체험 진로캠프`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성주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계명문화대의 각 학과가 개발한 17여 가지의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 중 2개씩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기계설계 체험, 유아음악극, 나도 간호사, 나를 찾는 즐거운 여행, 만들면서 배우는 전자공학 진로체험, 미술치료 프로그램, 언어재활사를 아시나요, 분노조절로 효율적 대화하기, 실내조경 소품만들기 체험, 온라인쇼핑몰 셀러체험, 최고의 직업 `경찰공무원`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질문과 토론을 통한 진로탐색은 물론, 대학생들이 직업교육을 받는 실습실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 꿈을 찾고 키우는 기회가 됐다"며 "미래의 대학생인 `나`를 찾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석윤 교육장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과 더불어 전문직업교육기관인 계명문화대학교와 협력해 앞으로도 진로탐색 및 창의적 체험활동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