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간 한국언론진흥재단 부산지사는 거제시 오션베스트호텔 에서 전국의 지역언론인을 대상으로 문화현장 연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국 각지의 기자단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본사 대표로 한욱희·백종기 실버기자가 참석했다. 첫날인 17일은 이상규 박사가 `도서지역 해양생물 생태환경문화`, `국립공원 역사` 등 한국의 국립공원 해양연구센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18일 오전은 거제시 장목면에 있는 이수도섬을 취재한 후, 오후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인 지심도에 도착해 동백꽃의 군락과 생태환경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지심도는 거제 8경중 하나로 거제시 장승포항에서 배를 타고 20여분이 걸리며 7월 연평균 온도는 23~29℃, 면적은 약 36만㎡, 해안선길이 3.7km, 최고점은 97m이다. 이곳은 조선 현종때 15세대가 이주해 살기 시작했으며 일제강점기에 일본군 1개 중대가 광복 직전까지 주둔한 섬으로 현재 15가구 30여명이 살고 있으며 대부분 민박 등으로 생업을 영위하고 있다. 수년전 모방송사의 유명 프로그램에 소개된 후로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됐다. 김현권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연환경 해설사는 "지심도는 육지와 가까운 거리에 있고 국방부 소유로 오랫동안 민간인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돼 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어 계절에 관계없이 관람객이 꾸준히 찾는다"고 말했다. 백종기 시민기자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습니다.
최종편집:2025-07-18 오후 05: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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