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영재교육원, 지역공동영재학급의 초·중 영재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국립대구과학관과 성주중앙초에서 `창의융합형 축제 한마당, 내 안에 감춰진 꿈과 끼를 펼쳐라`란 주제로 영재캠프가 운영됐다.
이번 캠프는 1일차 국립대구과학관 현장체험학습, 2일차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 참여, 3일차 CSI 과학수사대, 과학 마술쇼, 주제해결 프로젝트, 산출물 전시 및 학부모 공개수업 등 축제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2일차에는 7개 반 지도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STEAM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자이언트 소마큐브, 모스글라이더, 탱탱볼, 퍼즐램프, 공중 부양연, 스트링 아트, OPS 라벨 열쇠고리라는 주제로 융합프로그램들을 운영했다.
김민아 성주초 학생은 "영재캠프에서 여러 과목에 걸쳐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니 매우 즐겁고 여러 과목이 합쳐져 무엇을 만들어 냈다는 것에서 융합이라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 어렴풋이 알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