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중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된 제18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해 4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리그전 경기로 진행됐으며 1차전 충남 한올여중 경기에서 경기 중 1학년 선수의 부상으로 어렵게 시합이 진행됐으나 결국 2:1로 승리했고, 대구 안심여중과 5:0, 김해여중과 2:0으로 승리를 했다.
결승전에서는 송곡여중과 2:2로 비겼지만 전체 3승1무의 전적으로 우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권주경 선수가 최우수상, 이유진 선수가 대회 MVP와 득점상, 김철수 코치가 지도자상을 받았다.
신혜경 감독은 "올 한해 열심히 뛰어준 3학년 5명의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성주여중 하키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학교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 대회에서는 성주여중과 성주여고가 나란히 결승에 올랐으며 성주여고는 준우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