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성주방송은 지난 8일 최성고 발행인을 비롯해 성신회, 성실회를 포함한 전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별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최창섭 전 3기 지발위 위원장(전 서강대 총장)을 초청해 `4차산업혁명과 신문, 그리고 뉴미디어 환경에서의 비전`이란 주제로 연수가 실시됐다.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서는 최창섭 전 위원장이 모바일이 가지는 중요성과 신문이 가지는 4차산업의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현재 신문사업이 침체돼있다는 심각성을 이야기하면서 신문과 소식은 광역시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으며 이러한 것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현재 4차산업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4차산업이란 현실과 가상의 공간이 융합돼 인간을 중심으로 활용되는 것"이라 정의하며 이렇게 탄생하는 신문은 "스토리 텔링과 스토리 메이킹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지역민이 원하는 진정한 신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또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만의 독특한 뉴스를 창출해야하고 성주신문이 생각하는 성주를 이야기하고 미래 저널리즘 창출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자신이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바보고, 자신을 바보라고 생각해 노력하는 사람이 진정한 현명한 사람이다"며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