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 청년회는 지난 15일 회원 및 자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UN평화기념관, 부산해양박물관, 용궁사 등 부모님과 함께하는 안보현장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출발에 앞서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 모두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를 답시다`란 홍보 캠페인을 하고 부산으로 향했다.
부산 영도구에 있는 부산해양박물관을 방문해 `바다와 환경`이란 주제로 이뤄진 퍼포먼스 공연과 4D영상관에서 `로빈슨 크루소`를 보고 수족관 및 해양에 관한 다양한 전시를 관람했다.
이어 일제강점기시대에 영도구와 중구를 이어주던 다리인 영도대교 도개(교통을 통제하고 다리 아래로 큰 배가 지나갈 수 있도록 움직이는 것)장면을 지켜봤다.
김진한 회장은 "오늘 안보현장 견학을 계기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UN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평화를 염원하는 정신이 더욱 꽃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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