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 다문화 노래자랑 서부권역 본선에서 성주군 대표 정경자(중국)씨, 라이레누카(네팔)씨가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상주시 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서부권역(성주, 김천, 문경, 상주)에서 총 10개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노래실력을 뽐냈다.
이날 정경자씨는 서주경의 `벤치`를, 라이레누카씨는 김용임의 `부초같은 인생`을 열창했다.
정경자씨는 최우수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 라이레누카씨는 장려상과 함께 상금 70만원을 받았으며 정경자씨는 12월 23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리는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