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면(면장 김두현)에서는 지난 17일 2005 을유년 친선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최일선 행정추진 역군으로 지역안정과 행정 업무수행에 노고가 많은 직원, 리장, 남녀새마을지도자, 문고지도자, 기관단체 간 친목도모 및 화합을 위한 목적으로 열린 것.
이날 80여명이 참석해 A·B 두 조로 나뉜 가운데, 윷을 놀며 웃음꽃을 피우는 등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통한 사명감 고취는 물론 연대의식 재고 및 화합행정 추진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한 참석자는 『윷놀이는 우리의 민속놀이 중에서도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놀이』라며 『조그만 네 개의 윷가락만 있으면 나이 지긋한 어른들도 정말 즐겁고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즐거워했다.
/박후분 가천면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