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농협은 지난 31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2017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수경 도의원, 송호근 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장, 허윤홍 초전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농협 임직원 및 조합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상호금융 예수금 천억원을 돌파한 초전농협은 조합원 자녀 중 우수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2000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으며, 장학금 지급 누적인원이 올해까지 1001명에 총 7억2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도 고등학생 26명에게 각 35만원, 전문대생 10명에게 각 90만원, 4년제 대학생 24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60명에게 4천2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수승 조합장은 "1969년 5월에 건립된 초전농협이 올해로 49주년을 맞아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돼 기쁘다"며 "이 장학금이 지역학생들을 사회에 보탬이 될 거목으로 키울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