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해 금연실천율 제고 및 흡연율 감소 등으로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자의 의지만으로는 금연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1∼3회 방문시 CO측정, 니코틴 의존도검사 및 금연보조제를 활용한 약물, 니코틴 패치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 전문상담사의 지속적인 전화상담과 처방, 이메일 서비스 등으로 6개월간 관리하고 있으며 금연 성공 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담배를 끊는 것은 본인의 의지 부족만이 아니라, 마치 마약이나 도박에 중독된 사람이 쉽게 헤어나기 어려운 것처럼 담배도 중독성이 있다』며 『금연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한 삶의 필수 조건으로 한번 실패했다고 해서 포기하지 말고 다시 도전해 보라』고 당부했다.
/박해옥 기자
PDF 지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