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태성 김천세무서장(56)이 지난달 15일자로 제37대 김천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
경북 성주출신으로 대구상고를 졸업한 김 서장은 지난 68년 9월 강릉세무서에서 국세공무원을 시작으로, 92년 2월 동대구세무서 재산세과장, 93년 7월 대구청 재산세1과장, 98년 8월 대구청 징세과장, 99년 12월 대구청 개인납세2과장, 2002년 2월 대구청 개인납세1과장을 역임했다.
입문 37년여만에 김천세무서장으로 보임된 김 서장은 국세경력 중 소득세 및 부가세분야에 23년의 장기간 근무로 「소득세 및 부가세업무 실무경험이 풍부한 관리자」이며 징세과장, 개인납세1, 2과장 등 대구청의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세무관료이다.
특히 조직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스타일과 부드러운 성품으로 민주적 리더쉽을 발휘하여 후배들에게 신망이 두터우며 세법 지식이 풍부하다.
부인 권오현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사진 촬영.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