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이미 가버렸고 내일은 기약할 수 없고 오늘 하루가 진정 나의 것이려니 어찌 하리요 죄와 벌인가 사시나무 떠는 것은 스치는 바람 때문인가 인간은 나약하여 세상이 주는 붉은 빛 재앙에 사시나무처럼 떨고 있지만 자연의 위력과 인자함은 상처로 고통받는 지구를 결코 버리지 않았다 계절의 철을 두어 사람의 마음을 요동케 하나 황금빛 봄 햇살로 품안을 채우니 탐욕도 근심도 이 또한 지나가는 바람이로다 소중한 오늘은 알 수 없는 내일의 뜻이거늘 가슴으로 숨쉬는 지금 순간들이 분명 나의 것임에 감사한다
최종편집:2025-06-16 오후 06:34:23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