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 번 불소용액 양치로, 충치균 난공불락으로 만들어요!』 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에서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05년 불소용액 양치사업」을 시행,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올바른 잇솔질에 의해 치아우식증과 치주병을 예방하며 불소용액으로 양치를 함으로써 치아우식증 예방효과를 극대화하고 학생 스스로 구강건강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키 위해 실시된 것. 관내 13개교 2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식사 후 잇솔질을 한 후 0.2그램의 불소용액을 1분간 입안에 머금었다가 뱉는 형식의 불소양치를 지도했다. 특히 지난달 26일 불소용액 양치사업을 시작한 중앙초교의 경우에는 학생수가 많아 학년별로 요일을 정해 시행키로 했으며, 점심식사 후 개수대에 모여 잇솔질을 한 후 보건교사의 지도 하에 불소용액양치를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주일에 한번, 불소용액을 1분간 머금었다가 뱉음으로써 약 40∼50%의 치아우식증(충치)을 예방 할 수 있다』며 『초등학교 시절에는 일생동안 사용해야 할 영구치가 생성되는 시기로, 이 시기에 불소양치를 한 효과는 평생 동안 지속되므로 어린이들이 싫증을 느끼지 않고 열심히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보건소 구강보건실(☎930-6474)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치아홈메우기 및 불소도포사업을 시행, 지역 구강보건 향상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5 오후 05: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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