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술 권하는 친구는 NO! 진정한 ‘짱’은 맑고 밝은 심신(心身)입니다』 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에서는 지난달 26일 성주고등학교(교장 이영성) 1, 2학년 학생 2백40명을 대상으로 「금연·금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에 호기심으로 시작한 흡연과 음주가 성인으로 이어지며, 한번 시작한 흡연과 음주의 폐해는 누구나 잘 알지만 끊기는 어려우므로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 이영성 교장은 『본인도 군입대 후 30년동안 피우던 담배를 끊은 지 2년이 되는 만큼, 습관성·중독성으로 인해 금연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담배의 폐해를 잘 알고 흡연 학생없는 밝은 학교, 지역의 명문고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또한 염석헌 보건소장도 『과거 우정을 나누는 도구로 담배를 생각했다면, 최근에는 담배의 폐해를 많이 알려져 금연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한번 담배를 피면 금연하기가 어려운 만큼 담배의 유해성을 절실하게 깨닫기』를 기대했다. 이날 교육에서 국제절제협회의 서경신 지부장은 「청소년의 꿈과 건강」이란 주제로 강의를 실시, 금연뿐만 아니라 알코올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학생들이 알기 쉽게 교육했다. 교육과 함께 전시된 금연포스터 공모전 전시회와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폐모형 비교 전시 및 음주량을 측정할 수 잇는 음주 체험 행사도 병행했다. 한편 금연·금주교육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에서는 보건소 건강증진담당(☎930-6474)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5 오후 05: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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