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달 30일 한우사육 농업인 1백2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한우 품목회 교육을 실시했다.
구진모 성주한우협회장은 『혈통이 좋은 한우를 사육하는 것이 장래성도 있고 성주한우를 알리는데 일조하는 길』이라며 『등록우 위주로 사육하고 자연수정보다는 인공수정』을 강조했다.
이날 격려차 방문한 이창우 군수는 『성주참외와 같이 축산도 전국적인 브랜드화가 되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부루셀라 감염이 더 증가하지 않도록 방지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장선식 축산기술연구소 한우시험장 축산연구사에 의한 한우 사양관리, 송아지 질병예방 및 치료 등에 대한 강의는 한우사육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기술습득의 계기가 됐다.
/이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