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창우)은 지난달 29일 시군 계약담당공무원 업무 연찬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지회(회장 김공가) 주관하에 열린 것으로, 성주군은 건설업체가 겪고 있는 각종 공사 입찰에 따른 비용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 28일부터 입찰참가수수료를 폐지했다.
또한 관내입찰시 업체 및 대표자 주소지를 성주군내로 제한하던 것을 금년 1월 1일부터 업체의 주소지만 한정하여 건설업체의 입찰 참가 기회를 확대, 건설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전 육성을 유도하기 위한 혁신적인 제도개선을 타 시군에 앞서 실행함에 따라 기인한 것.
성주군은 앞으로 이러한 불필요한 규제사항은 적극적으로 폐지하여 투명한 계약행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