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부터 3일까지 관내 각 학교에서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고 동문간 화합과 유대를 강화하는 총동창회 및 체육대회가 개최, 떠들썩한 연휴를 보냈다.
지난 2일에는 제23차 성암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가 개최, 1997년에 폐교된 모교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모교는 사라졌지만 동창은 영원함을 확인했다.
지난 3일에는 성주초등학교 2005 총동창회 체육대회 및 개교 100주년 준비 한마당 축제와 성주중앙초등학교 제11회 총동창회 체육대회가 각각 개최됐다.
또 벽진초등학교 총동창회 행사에서는 80년만에 처음으로 동창회지 발간을 기념해 축제한마당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초전중학교 총동창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대형비닐튜브 풍선불어넣기, 피구, 막달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동문간 친목을 도모했다.
또한 도원초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는 역사상 가장 많은 동문이 참여해 행사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선남초등학교 총동창회 가을체육대회에는 동문들의 상품협찬으로 회원들의 행사참여를 유도했다.
이밖에도 가천초등학교, 용암초등학교 총동창회 및 체육대회가 각각 개최, 동문간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모교의 발전을 위한 토의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각 학교마다 어머니회 회원들은 불우이웃돕기 1일 찻집을 운영키도 했으며, 선남초교, 벽진초교, 도원초교, 용암초교에는 면단위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기금모금을 위한 1일 찻집을 운영해 이웃사랑을 전하는 훈훈한 행사로 만들기도 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