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농협(조합장 이기후)은 참외씨앗을 이용한 참외씨환과 참외씨기름을 생산해 지난 10일부터 시중 판매를 실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참외씨 가공식품 「참씨원」은 성주의 특산물인 참외의 고수익창출을 위한 방안으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음한 결과 변비와 숙취해소, 비만예방 및 장을 편하게 하는데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자인 이기후 월항농협장은 『단순한 상품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그 동안 개척한 참외직거래시장과 연계해 적극적인 홍보 및 판매를 추진해 참외재배농가 전체에 획기적인 소득증대를 가져올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기후 월항농협장은 친환경농업의 확대와 참외 소포장·직거래시장 개척, 참외농가 소득증대 방안 등 참외관련사업에 대한 계속적인 노력으로 「유통개혁선도조합장표장」과 「전국참외생산자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되는 등 전문경영자로서의 역량을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월항농협은 산지전문조직 전국 17위, 작목반대상과 지난해 농협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5위, 경북도내 1위를 차지하는 등 참외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