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자녀 바르고 행복하게 키우기 예절교육의 기본은 인사를 잘 하는 자녀를 키우는 일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내가 먼저 미소짓고 인사를 한다면, 처음에는 조금 쑥스러울지 모르지만 상대방도 반갑게 인사하고 금방 가까운 이웃이 되며 내 자신에게도 즐거운 일입니다. 따라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바른 인사예절에 대해 살펴보기로 합니다. 【편집자 주】 먼저 인사합시다 인사는 지구촌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과 살아가는데도 무엇보다도 필요한 예절입니다. 우리이웃 및 다른 나라 사람을 만나서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길은 먼저 인사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사회를 선진화하고 세계화하는 첫걸음이 되는 길입니다. 인사는 사람과 사람을 더욱 가깝게 해 줍니다. 인사를 하지 않아서 서로 서먹서먹하게 지내는 것은 모두 내 탓입니다. *올바른 인사 · 길거리나 건물통로에서 어른을 만났을 때에는 몸가짐을 단정히 허리를 굽혀 인사합니다. · 조금 전에 만난 어른을 또 만나게 되면 가볍게 고개를 숙이는 목례를 합니다. · 찾아오신 웃어른에게 방안에서 인사를 할 때에는 어른이 자리에 앉은 후 평절을 합니다. · 어른에게 ‘절 받으세요’라는 말은 하지 않으며 누워 있는 어른에게는 절대 절하지 않습니다. *경례, 목례 · 알맞은 거리를 두고 상대방의 얼굴을 바라본 후 인사를 합니다. · 뛰어갈 때는 멈추어서, 자전거를 타고 갈 때는 내려서 인사를 합니다. · 제복을 입고 모자를 썼을 때는 거수경례를 합니다. · 정중한 인사 : 평절을 드려야 할 경우에 하는 경례이며, 방법은 45도로 굽혀서 합니다. · 보통인사 : 반절 또는 간략한 예를 표하는 경우의 경례이며 윗몸을 15도로 굽혀서 합니다. · 가벼운 인사(목례) : 목례는 상대방을 바라보면서 고개만 숙여 하는 인사이며 부드러운 시선으로 상대를 보며 고개만 숙입니다. *악수 · 즐거운 마음으로 손을 마주 잡고 몸을 바로 가진 채 악수를 하고 지나치게 힘주어 잡거나 흔들지 않으며, 이때 흔드는 횟수는 정해진 것은 아니나 비즈니스의 경우 2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 시선은 상대방의 얼굴을 보지만 눈을 뚫어지게 보거나 한눈을 팔아서는 안 됩니다. · 웃어른이나 여성에게는 악수를 먼저 청하지 않습니다. · 악수를 하면서 왼손으로 상대의 손을 맞잡고 굽실거리거나 어깨를 껴안는 등의 과장된 행동은 품위를 떨어뜨리는 행위이며, 장갑을 끼고 있을 경우에는 벗고 악수를 합니다. 자라나는 자녀들에게 바른 인사예절을 지도한다면 유아기에 형성되는 인사습관은 평생을 가므로 인사만으로도 훌륭한 예절을 갖춘 인격으로 자랄 것입니다. 필자: 재구 성주중고 동창회장 대구 유아교육카톨릭협회 회장 사단법인 전박사몬테소리연구소 부회장
최종편집:2025-05-15 오후 05: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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