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김영두)에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 선도를 위해 운영중인 「1교실 1경찰관 명예담임제」가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있다.
지난달 2학기 개학을 앞두고 경찰서 명예담임 경찰관이 성주중학교를 방문해 개학 축하바구니를 전달한데 이어 이번에는 제6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성주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21일 성주경찰서를 찾았다.
성주중학교 1학년 3반 정우민 학생은 『경찰선생님들의 생일인데 당연히 우리가 축하를 해줘야 한다』며 지난번 개학식에 보내준 꽃바구니에 대한 답례의 의미로 난 화분을 전달했다.
아울러 성주중학교 각 반 학생들은 명예담임 선생님들에게 「경찰의 날」 축하메일을 보내며 정을 돈독히 쌓았다.
1학년 1반 담임인 생활안전교통과 김현식 과장은 『명예담임 경찰관으로 적극적인 관심을 표하지도 못하였는데 이렇게 찾아주니 어느 손님보다 반가웠다』며 『앞으로 학교폭력예방과 청소년 선도활동을 위하여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