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명인중·정보고등학교(교장 박재준) 종합전시회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본교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택 성주교육장, 이창우 군수,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 및 학교관계자,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땀흘려 연습하고 갈고 닦은 솜씨와 재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준 교장은 『교과 학습과 개개인의 소질을 계발하기 위해 실시한 특기·적성교육으로 틈틈이 갈고 닦은 솜씨들을 한 자리에 모아 종합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서툰 점이 있더라도 예쁘게 봐주시고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말아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조용택 교육장은 『학력은 학력대로, 취미·적성은 취미·적성대로 최선을 다해야 하며 그 결과물을 오늘 전시하게 된 것을 축하』했고, 이창우 군수는 『전시회가 작품계발과 소질향상의 밑거름이 돼 앞으로 더욱 능력을 발휘하기』를 기원했다.
한편 종합전시회는 교장과 어머니 서예교실 및 학생들의 서예작품과 수석, 한지공예, 퀼트 등의 교사작품, 페스티벌 입상작품을 비롯해 시화, 일러스트, 십자수, 가죽공예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방문객들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