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학교(교장 김구석) 학생회가 주최하고 성주중학교 운영위원회 및 어머니회의 후원으로 2005학년도 제7회 한별축제가 지난달 28∼31일까지 본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김구석 교장은 『한별축제는 그간 학생들이 익힌 솜씨를 한자리에 모아 역량을 맘껏 뽐내는 자리인 동시에 학생들의 정서순화와 개인의 특기·적성 계발에 가능성을 열어가는 희망의 자리로 참석한 교사, 학부모 등에 많은 용기과 격려』를 당부했다.
또 여수환 학생회장은 『교과수업과 특별활동시간을 통해 만든 작품들, 그리고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우리들의 끼와 재주를 알차게 마련했으니 2005년 성주중학교의 결실을 즐기고 또 부족한 점들은 격려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한별축제는 1·2부로 나눠 1부는 양파릴레이, 단체줄넘기, 골든북을 울려라 등의 체육행사로, 2부는 풍물놀이, 리코더 중주, 영어연극, 퍼포먼스, 성주중의 다크호스 7guys 등의 발표회 및 장기자랑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종합전시회는 시화, 목공예, 과학상자, 종이로봇, 포장지 디자인, 일러스트, 그림문자 등의 학생작품과 서예, 판화 등의 학부모 찬조작품, 테이블 클로스, 페이퍼 아트 등의 교사 및 졸업생 찬조작품 등 다양한 작품으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