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중학교(교장 김예희)는 지난 4일과 5일 제5회 별뫼축제를 개최해 전교생 32명 학생들의 자긍심과 애교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1일차에 열린 행사에는 독서 및 금연 골든벨, 친선 체육행사, 야외행사 및 참여마당, 예술마당이 펼쳐져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민이 모두 참가한 면민 대동잔치로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을 보냈다.
또 2일차에는 미션달리기, 발야구, 족구 등의 청백 체육행사가 진행됐으며, 시상 및 평가회의 시간도 마련됐다.
김예희 교장은 『축제를 위해 학생들 스스로가 주인된 마음으로 계획에서 진행에 이르기까지 성심껏 준비해 왔다』며 『이번 축제가 학생들에게는 학교와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자부심을 쌓아 가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도정록 학생회장은 『그동안 이어 온 축제의 전통을 또 다른 모습으로 되살리기 위해 32명의 학생들이 함께 생각하고 노력해 준비했다』며 『체육행사 및 공연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해 지역 문화행사의 든든한 주춧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