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경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북 문화유산분야 문화 및 봉사 유공자 표창식 중 성주군문화사랑봉사회가 국가유산 보존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03년 설립한 성주군문화사랑봉사회는 매월 1회 이상 250회에 걸쳐 지정 문화유산 보호구역 내 잡초 제거 및 청소 등 환경정비에 앞장섰다.
아울러 국가유산 주변 시설물 점검, 지역축제·행사 개최 시 지원, 지역문화 바로 알리기 등 국가유산 보호활동을 주도적으로 실시했다.
성주군문화사랑봉사회 공자영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발전과 문화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고 다음 세대에도 지금의 국가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