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추진한 듀얼라이프 성주살아보기 프로그램인 ‘2024 어서와 성주는 처음이지’ 성과보고회와 로컬매니저 수료식이 지난 30일 창의문화센터에서 열렸다.
해당사업은 성주에서 살고 싶은 누구에게나 지역에서 체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로컬매니저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인구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로컬매니저들이 기획한 프로그램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최다인원(김찬희), 최다회차(김미화, 김길영), 성실활동자(이은옥, 이계자), SNS후기(조아라, 석정미) 등 우수활동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향후 사업방향 관련 네트워크 회의도 진행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인 ‘어서와 성주는 처음이지’는 로컬매니저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관광지 탐방, 지역주민과의 교류, 농촌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성주의 매력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7월부터 추진된 사업기간 동안 총 333명의 외지인이 성주를 방문하는 등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관심을 환기시켰다는 평가이다.
미래전략과 관계자는 “성주군의 매력을 체험한 외지인이 귀촌을 결심하고,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도록 돕는 것이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라며 “로컬매니저들의 역할을 통해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았으며 올해 부족한 점을 내년 사업에 보완해 추진할 예정이오니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